이다인이 의미심장한 SNS 글귀로 눈길을 모으며 공개 연인 이승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다인은 지난 4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SNS에 "I'm just a woman who's willing to live each day to the fullest. Because it's your life, and you only live once. No one else live your life for you. So I will bare all the bitterness, and cherish all the happiness in life"라고 남겼다.
(난 그저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려는 여자일 뿐이야. 왜냐면 그건 네 인생이고 넌 한 번밖에 살지 않으니까 아무도 널 위해 네 삶을 살지 않아. 그래서 나는 모든 쓰라림을 벗을 것이고, 인생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다.)
해당 글을 접한 업계 안팎에서는 공개 연인 사이임을 밝혔던 이승기와 결별한 것이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이다인은 지난해 10월 종영된 SBS 드라마 '앨리스'이후 특별한 활동이 없는 상태. 이에 반해 이승기는 예능프로그램 등을 비롯한 연기 활동을 쉼표 없이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 이에 연예계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만남이 줄어들면서 소원해진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에대해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두 사람의 열애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연애를 반대하는 내용의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연애 반대 시위 트럭에는 "우린 널 17년 동안 지켰어. 이젠 이승기가 아이렌(이승기 팬클럽)을 지켜줘" 등의 내용이 담겼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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