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내 학생들과 교사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외에도 주정부 직원으로 재향군인 시설이나 교도소 시설에 근무하는 경우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4일 발표했다.
그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불필요한 사망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학생, 교사, 운동선수, 코치 등은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정부가 운영하는 교도소 시설, 재향군인 홈 그리고 정신병동 등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오는 10월4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기요양 시설의 직원이나 환자는 물론 방문자까지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이런 요양 시설 범주에는 사설 요양원도 포함된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향후 가을로 접어들며 코로나가 확산되는 추세를 누그러트리기 위해 우리가 가진 시간이 충분치 않다. 인명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병원에 환자가 넘치는 것을 막기위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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