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이주 주민중 전출자 비율 66%
▶ 주로 장년층, 은퇴후 높은 세금 때문
일리노이주 주민들의 타주 이주율이 전국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와 뉴욕주 주민들의 타주 이주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일리노이는 지난 해 이사를 오고 간 주민 5,782명 가운데 66%인 3,840명이 타주로 떠난 전출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뉴저지는 이주자 총 3,525명 가운데 전출자의 비율이 70%인 2,451명으로 가장 높으며 뉴욕은 이주자 총 5,913명 가운데 전출자는 3,953명으로 67%에 달한다.
일리노이주의 경우, 전출 이유를 보면 직업, 은퇴 후 세금, 가족 문제, 라이프 스타일, 건강 문제 등의 순서였다.
일리노이 전출자를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이 30.21%, 55세부터 64세까지가 26.69%로 장년층이 주를 이루었다.
그 다음으로는 35세부터 44세가지가 17.02%, 45세부터 54세까지가 13.96%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18세부터 34세까지는 12.12%였다.
전출자의 소득 수준을 살펴보면 전출자의 42.67%는 연소득이 15만 달러 이상이었다. 그 다음이 10만 달러 이상 15만 달러 미만으로 27.11%, 7만5천 달러 이상 10만 달러 미만은 12.44%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4·5위는 커네티컷(63%), 캘리포니아(5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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