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는 하루에 400건 이상의 코로나 케이스 발생 시,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2세 이상의 주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는 모든 실내환경에 적용되며 바, 식당, 그러서리 스토어, 체육시설, 클럽, 콘도의 공용 에어리어 등이 포함된다. 공공 교통편이나 헬스케어 근무지, 학교, 교도소는 물론 베어스 게임을 구경하기 위해 솔져필드에 갈 경우에도 마스크를 지참해야 한다. 외야석을 제외하고 실내로 들어갈 경우 마스크를 써야한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거나 바에서 주류를 마실 경우 그리고 미용실에서 얼굴 면도가 필요할 경우는 예외이다. 직장 내에서 일반인과 접촉하지 않는 환경이라면 6피트의 사회적 거리유지를 하는 것을 전제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만약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이라면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선택사항이지 강제사항은 아니다. 백신 접종을 안 한 사람은 실외에서도 마스크 쓰기가 권장되지만 역시 강제사항은 아니다.
건물 안의 경우 몇 명이 들어올 수 있는지에 대한 수용인원 제한은 아직 실시되지 않았다. 병원 입원이나 사망자 발생에 있어 아직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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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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