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서류 픽업 장본인은 쥴리 최로 밝혀져
▶ 전임 이성배 회장은 평통 지회장으로
제35대 시카고 한인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후보 등록서류 교부가 1부만 이뤄진 가운데 픽업 장본인은 현 시카고포럼 이사장을 맡고있는 쥴리 최씨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후보자 등록서류는 김미선씨가 픽업은 했으나 그 뒤에는 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한 쥴리 최씨가 있었던 것.
여러 한인 단체에서 활동한 바 있는 쥴리 최씨가 주말에는 추천서를 받기 시작하면 오는 9월3일 후보 등록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쥴리 최씨는 1959년생으로 박해달 임시회장이 강조한 한인 1.5세나 2세에 속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동안 모금된 한인회 관련 기금들 중에서 운영비를 후원해 주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할 것이란 추측이 대두되고 있다.
전직 박균희, 김종갑, 서정일 한인회장측이 보관하고 있는 한인회 관할 계정에서 신임회장 에게 한인회 운영비를 지원해 주는 문제는 전직 한인회장단의 승인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만약 반대 의견이 도출되고 후보자도 한인회 자비 운영에 곤란을 표시한다면 후보 등록이 안 이루어 질 수도 있다.
쥴리 최씨가 오는 9월3일 여러가지 이유로 후보 등록을 포기하면 결국 남게되는 마지막 카드는 ‘추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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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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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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