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워싱턴 지역의 한인은행들이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리 아메리카 은행은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5일간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개인 계좌(CD 계좌 및 적금 계좌 및 비고객 제외)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한번 거래 당 3,000달러이고 고객 당 최대 2회까지 무료로 한국에 송금할 수 있다. 인터넷 송금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미은행은 14일(화)부터 21일(화)까지 6일간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개인계좌 고객이면 누구나 한도액에 상관없이 송금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국가는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이 해당된다.
뱅크오브호프는 15일(수)부터 추석 당일인 21일(화)까지 5일간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개인계좌 고객에 한해 금액에 상관없이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에 송금할 수 있다.
애난데일 한미은행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높아 올해 추석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환율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며 “무료 송금 서비스를 통해 풍요로운 우리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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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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