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가을학기 개강식에 참석한 상록회 회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맨 앞줄 가운데 안경 쓴 사람이 이광운 회장.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 산하의 상록대학이 지난 7일 가을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락빌에 있는 세계로 교회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개강식에서 이광운 회장은 “21세기를 살면서 날마다 쏟아지는 지식을 효율적으로 흡수하면서 유연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남은 생을 보람되게 살아야 한다. 상록대학을 통해 근시적인 시야를 더 멀리, 더 높게 넓혀 인생 2막을 멋지게 살길 바란다”고 환영사 했다. 이어 새로 선임된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회원들의 점심식사를 담당할 영양사역팀(신정자, 최순문, 임정옥, 주영하, 양상주)도 소개했다.
12월 중순까지 진행될 이번 학기는 영어, 컴퓨터, 스마트폰, 동영상, 기타, 사진, 합창교실, 미술, 수지침, 종이접기반 등 20개 강좌가 주 3회(화·목·금) 운영된다.
세계로 교회의 이병완 목사는 “기도하고, 설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삶이 될 수 있다. 상록대학에서의 배움과 사귐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복된 삶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학숙 사무총장의 학사보고 및 강사 소개에 이어 상록합창단(피아노 반주 이성미)의 특송, 정근영 부회장(색소폰반 지도강사)의 색소폰 연주, 상록회가 제창(배분남 회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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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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