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대면으로 진행된 중앙시니어센터 가을학기 개강식에서 하모니카반 학생들이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축송으로 연주하고 있다.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가 지난 3일 가을학기 개강식을 갖고 15주간의 수업에 들어갔다.
센터빌에 위치한 중앙장로교회에서 진행될 이번 학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1년 반 만에 대면학습을 재개하며 온라인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마련됐다. 화요일은 영어, 시민권, 미국역사, 드로잉, 문예 등 28개 대면학급이, 금요일은 온라인 줌을 이용해 중국어, 태권도, 간병의 기초, 실내걷기운동 등 17개반이 12월14일까지 수업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점심식사 제공이 재개되며 가을피크닉(9월28일 불런 파크) 등을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가속화 될 온라인 강좌 수강을 위한 줌 사용법도 적극 교육할 계획이다.
이혜성 디렉터는 환영사에서 “팬데믹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돼 힘든 시기를 보내다가 오랜만에 대면학급을 열게 돼 기쁘다. 새롭게 참여하는 시니어들이 배움의 기쁨을 갖길 바라며 곳곳에서 수고하는 많은 봉사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노인국의 타라 터너 국장은 격려사를 한 후 카운티의 시니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백신접종을 완료한 시니어 150여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9월 한 달간 계속 등록을 받는다.
문의 (703)303-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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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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