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북한 청소년들에게 자전거 보내기 운동 계속 할터” [인터뷰] “북한 청소년들에게 자전거 보내기 운동 계속 할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1/09/13/20210913174101611.jpg)
오득재 전 회장이 재임 기간동안 보람스러웠던 점을 얘기하고 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임기를 마친 오득재 전 회장은 홀가분한 기분이다. 민주평통은 다른 한인 단체와 달리 국가를 위한 기관인 만큼 재임 동안에 아쉬운 점도 많이 남아있지만 새 회장이 잘 해나갈 것으로 오 전 회장은 기대하고 있다.
오 전 회장은 현재 평통위원으로서 한국의 평화 통일에 이바지할 생각이다. 또 그는 임기 동안에 추진했던 ‘북한 자전거 보내기 운동’은 ‘인터내셔널 디아스포라 재단(DBA 통일 3000)을 통해서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북한과 상황이 좋지 않지만 차후에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북한 청소년들에게 자전거를 보낼 수 있을 정도로 한국과 북한과의 관계가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고 현재 약정을 포함해서 12만 4,000달러가 모금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임기동안 8.15 광복절 행사를 비롯해 여러 행사를 개최했던 그는 무엇보다도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한다.
그는 “청소년 컨퍼런스를 통해서 미래 한인 커뮤니티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상당히 보람스러웠다”라며 “이 컨퍼런스에 참가한 한인 청소년들은 서로 네트웍을 형성해서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득재 전 회장은 ‘북한 청소년 자전거 보내기 운동’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714) 530-44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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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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