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모토로 한인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오는 30일까지 아프리카 차드 ‘생명 살리기 운동’에 따른 기금모금 캠페인을 갖는다.
유분자 이사장은 “우리 모두 코로나로 어렵지만, 6.25와 보릿고개를 지나가던 우리 역사를 상기하며, 지구 반대편에서 굶어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라고 차드 돕기 기금 모금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소망소사이어티에 따르면 아프리카 차드에서는 쌀 한포(25달러)이면 3인 가족이 한달을 견딜 수 있다. 소망은 2,000 가구의 6,000명을 도울 수 있는 기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프리카 차드 지역은 지난 2018년 부터 시작된 기근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로 인해서 경제와 농업이 무척 어려운 현실이다. 소망은 매년 8-9월 차드를 위한 기금모금 캠페인에 해오고 있으며, 지난 11년동안 아프리카 차드에 소망 우물 파기 운동, 소망학교 건립 등을 펼쳐 현재 465개의 우물과 5개의 소망학교를 세우는 등 생명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금모금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한인들은 somang@somangsociety.org 또는 (562) 977-45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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