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세종학당,‘한복 인형 공예’ 첫 체험 수업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김태미)은 처음으로 ‘한국 문화재 재단’ 후원을 받아서 ‘한복 인형 공예’ 체험 수업을 가졌다.
이 체험 수업은 ‘바람의 옷, 한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색상의 전통 혼례복과 한복의 특성을 소개한 후 ‘한복인형 공예’ 키트로 학생들이 직접 한복을 만드는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공예 키트를 미리 우편으로 배송 받아서 만들었다. 에리카 씨는 “저는 이 아름다운 한복 인형을 여섯 살 제 딸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한복인형 공예’는 10월 9일에 ‘어바인 글로벌 페스티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문화수업을 기획한 이미경 운영요원은 “저희 선생님들의 열정과 다양한 시도 덕분에 어바인 세종학당의 문화수업은 날이 갈수록 멋진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라며 “특히 입양인들과 입양 가족들의 참여가 많아져 더욱 의미있는 수업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어바인 세종학당은 지난달 24일 열렸던 ‘2021 세종학당 아메리카 지역별 웍샵’에서 우수학당으로 선정되어 사례발표를 했다.
이 세종학단은 작년부터 비대면 수업을 통해 총 36회의 다양한 문화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이 학당은 11일부터 10주간의 가을 학기 한국어 수업을 개강했다. 어바인 세종학당 웹사이트: www.koreanamericancenter.org 문의 (949) 535-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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