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페어팩스 카운티 패밀리 서비스국(Fairfax County Department of Family Service )과 협력해 코로나 사태로 실직한 사람과 시니어 등의 취업 워크샵을 실시한다.

22일(수)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온라인 줌으로 진행될 워크샵은 55세 이상인 사람, 정신적 혹은 신체적 장애인, 18세 미만의 청소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구직을 위한 WIOA(Workforce Innovation Opportunity Act), SCSEP(Senior Community Service Employment Program), REV (Re-Employing Virginians) 프로그램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WIOA 프로그램은 실직 근로자,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고용과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에 관련된 컨설팅과 노하우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용 지원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워크샵에서는 WIOA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받는 방법을 알려준다.

복지센터의 양재원 구직 담당 코디네이터는 “버지니아 WIOA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중 80%가 구직에 성공했다. 구직에 필요한 트레이닝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므로 새 커리어 도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CSEP은 저소득 노년층에게 정부의 보조금으로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실직 상태인 55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업종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REV 프로그램은 현재 코로나 사태로 실직한 버지니아 근로자들에게 구직에 관련된 서비스와 트레이닝 비용을 지원해준다.

워크샵 참가는 무료이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사전 등록을 요한다. 직접 등록 링크는 https://bit.ly/jobinfoworkshop2021

등록 및 문의
(703)354-6345 ext.112,
jwyang@kcscgw.org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