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와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범)가 ‘사랑나눔 가상 걷기대회(Sharing Love Virtual Walkathon)'를 공동주최한다.

대회는 올해로 7회째이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버추얼 대회로 연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까지는 메릴랜드 캐더락 파크에서 매년 10월 열렸다.

행사 참여는 복지센터 웹사이트(www.kcscgw.org)에 사전등록 한 후 각자 또는 각 가정, 친구 등 소그룹이 10월7일(목)에서 14일(목) 사이에 원하는 날 하루를 선택해 걸은 후 14일 자정까지 인증샷이나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참가자들이 걸은 1킬로미터당 이번 행사의 후원자들이 1달러를 기부하게 된다. 모여진 기부금 전액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온라인 시상식은 16일(토) 오전 10시에 줌으로 진행된다. 18세 이상 모든 참가자들에게 1인당 라면 1박스 교환권이, 사진과 비디오 콘테스트 출품자 50명(선착순)에게는 15파운드 쌀 교환권이 주어진다.

사진/비디오 콘테스트 입상자들에게는 각각 선물권(1등 100달러·2등 50달러)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는 걷기 하는 동안의 가족(혹은 팀) 사진(jpeg 파일) 1장 또는 1분 이내의 동영상(MP4 또는 MOV)을 찍어, 대회에 참가한 이유 또는 복지센터의 사회 안전망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이유를 적어 보내면 된다. 걸은 거리(킬로미터)는 만보계, 스마트 워치, 스마트폰 등으로 재어 팀이 달성한 거리의 총합(팀원 수×걸은 킬로미터)을 계산해 팀사진, 거리를 잰 도구의 스크린샷으로 찍어 보내면 된다.

최장거리 걷기달성팀에 100달러의 선물권이 증정된다.

대회의 참가비는 없으나 기부는 환영한다. 대회는 지구촌 마켓과 스웨인스 락 러닝 클럽이 특별후원한다.

등록 및 기부 관련 문의 (703)354-6345, lclark@kcscgw.org 리아 클라크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