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의 차서원이 오승아에게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것을 들켜 미국으로 쫓겨날 위기에 놓였다.

28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윤재민(차서원 분)이 봉선화(엄현경 분)를 도울 방법을 찾았다.

이날 봉선화는 형량을 낮게 받아 최대한 빨리 새벽이를 돌보기 위해 남기택을 죽였다고 거짓 자백했다. 이 소식을 들은 윤재민은 변호사에게 "강압수사로 거짓 자백을 한 건 아닐까요?"라고 의심했다. 이미 윤재경(오승아 분)의 사주를 받은 변호사는 "초범인데다 우발적인 범죄라 결정적인 증거가 많아요. 무죄를 증명할 증거가 없어서 아마 어려울 겁니다"고 답했다.

윤재민은 봉선화가 진짜 살인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괴로워했다. 윤재민은 주변 사람들이 봉선화를 신뢰하던 것을 떠올리며 봉선화가 범인이 아니라고 확신하는데...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 수있다.

윤재민은 다른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한 비용을 벌기 위해 트로트 무대에 섰다. 박행실(김성희 분)은 나이트 클럽에 갔다가 윤재민이 무대에 선 것을 봤고, 이를 윤재경에게 전달했다.

윤재경은 윤대국(정성모 분)이 윤재민 트로트 가수 활동을 반대하며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 미국으로 보내겠다고 했던 것을 떠올리며 꼐략을 세웠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