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기독교 전도 연합회 내달 18일 골프대회

OC기독교 전도 연합회 골프대회 윤강혁 경기 집행 운영위원(왼쪽부터), 황윤정 봉사위원, 민 김 회장, 윤우경 이사장, 심수지 봉사위원, 신용 총괄위원장.
“그린 위에서 친목도 다지고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도 마련해요”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단체 중의 하나로 평신도로 구성되어 있는 OC 기독교 전도 연합회(회장 민 김)는 내달 18(월) 정오 로스 코요테스 골프 클럽(8888 Los Coyotes Dr., 부에나팍)에서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마련 ‘제2회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민 김 회장은 “오지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작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개최하지 못하고 2년만에 열게 되었다”라며 “이번 골프대회는 호응이 상당히 좋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교회 또는 덕망있는 인사들로부터 추천을 받아서 선교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것”이라며 “작년에는 15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는데 올해에는 20-25명 가량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우경 이사장은 “오지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 선교사 자녀들을 우선적으로 공개적으로 선발해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라며 “이사들이 적극적으로 도와 주어서 행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히고 이 장학 프로그램에 기업이나 교회에서 많이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골프대회는 ▲명예 대회장-한기홍 목사(은혜교회) ▲대회장-서창석,엄재선 장로 ▲공동 대회장-한창훈, 신영세, 전 홍, 김도영, 김영수, 웬디 유, 차원도 씨 ▲총괄 위원장-신용 수석 부회장 등이 각각 맡고 있다.
홀인원에 2만달러의 현금이 걸려 있는 이 골프 토너먼트의 참가비는 130달러이다. 디너 행사에서는 한국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이 걸려 있는 경품 추첨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골프대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민 김 회장 (213) 700-7877, 윤우경 이사장 (213) 500-5449으로 하면 된다.
한편 OC 기독교 전도 연합회는 지난 1981년 처음 OC 남전도연합회로 시작했으며, 교회들을 서로 연합하게 하고 성도간에 교제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후 남, 여전도회를 묶어서 지금의 기독교전도연합회가 만들어졌다. 이 연합회는 그동안 남가주 한인 교회들을 초청해 체육대회를 열어오다가 이번에 2번째로 기금모금 골프 토너먼트를 갖게 된 것이다.
그동안 이 연합회는 교회 연합 체육대회와 사생대회, 교회 연합 성가합창제, 광복절 행사, 말씀집회와 찬양 콘서트 등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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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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