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덜레스 공항(Washington Dulles International Airport)이 경유하기 힘든 공항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사이트 파이낸스 버즈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경유하기에 최악의 공항은 시카고의 오헤어 공항, 2위는 워싱턴 덜레스 공항, 14위는 볼티모어 마샬 공항(BWI)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스 버즈의 한 전문가는 “연방교통국의 통계를 인용해 국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50개의 공항을 대상으로 6가지 요인으로 나눠 분석했다”고 밝혔다.
6가지는 공항 내의 게이트 개수, 사용 가능한 레스토랑과 상점, 공항 라운지의 수, 공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 호텔의 개수, 1시간 이상 지연된 항공편 비율, 취소된 항공편의 비율 등이다.
덜레스 공항의 경우 공항에서 2마일 이내의 호텔은 2개뿐이었고 139개의 게이트 당 1.5개의 라운지만 있어 낮은 점수를 받았다.
볼티모어 먀샬공항은 77개의 게이트 당 라운지 비율이 0.7%로 낮았지만 공항 2마일 이내의 호텔이 12개가 있었다.
또 1시간 이상 지연된 항공편 비율은 덜레스 공항이 2.85%, 볼티모어 마샬공항은 2.72%로 나타났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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