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싱톤복지상조회, 할인카드 발급 시작
▶ 올해와 내년 연회비 20달러 면제

복지상조회 대의원회에서 함준길 회장(왼쪽서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가맹점 리스트를 내보이고 있다.
와싱톤복지상조회(회장 함준길)가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가맹점 할인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함준길 회장은 6일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가맹점 리스트를 발표하면서 “이번주부터 현재 회원들 집으로 카드를 발송하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가맹점을 확보, 회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가맹점은 브레이커스 페어팩스(10% 할인), 가보자 센터빌(10%), 꿀돼지 삼겹살(애난데일과 센터빌점, 각각 10%), 센터빌 강촌(6%), 센터빌 텍사스 도넛(10%), 애난데일 웰빙모아(전기제품 5%), 페어팩스 소재 W.T. 오토 서비스, 알링턴 소재 재패니스 오토 클리닉 등 8개 업체다. 회원들은 또 페어팩스 메모리얼 파크내 묘지를 구입할 경우, 3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함준길 회장은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그로서리쪽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많은 회원들이 힘든 만큼 2021년과 2022년은 모든 회원에 대해 연회비 20달러도 면제한다”고 말했다.
대의원 회의는 이규성 총무의 경과보고 및 황성돈 재무의 재정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상조회 회원은 1,300명으로 제한돼 있는데 현재 회원수는 1,215명이다. 2021 회계연도(5/2/2021-4/30/2022) 예산은 82만4,820달러.
신청자격은 미국에 거주하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사람으로 만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사무실은 현재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 있다. 교인이 아니더라도 자격 요건이 갖춰지면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혜택은 회원이 된 지 6개월 내에 사망했을 때는 받을 수 없고 이후에는 회원 가입 연수에 따라 정해진 비율대로 상조금을 받게 된다. 가입연수가 길어질수록 받을 수 있는 금액도 매년 증가해 최고 1만1,7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입비는 100달러이며 회원 1명 사망시마다 10달러를 내야 한다.
문의 (703)999-9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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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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