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공동체, 기념식과 함께 청소년 문화축제

아리랑USA공동체 임원들이 행사 준비를 점검하고 있다.
575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국문화와 얼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글날 경축 기념식 및 청소년 문화축제가 9일(토) 오후 4시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에서 열린다.
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는 이번 행사를 한인 2세와 타민족 청소년에게 한국문화와 전통을 전파하고 정체성 고양과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차세대들과 함께 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메릴랜드대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 로버트 램지 교수가 ‘한글: 세계에 주는 한국의 선물’이란 주제로 특별강연한다. 문화축제에는 묵제 권명원 서예가가 대형 붓으로 붓글씨 시범을 선보인다. 또 남스 태권도의 시범, 브라카 음악재단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아리랑 연주, 타우슨대 성악과의 진철민 교수와 외국인 재학생들의 한국가곡, 청소년국악팀 징검다리의 난타 등 차세대들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친다.
고은정 공동준비위원장은 “한류를 매개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고 있다”며 “한글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메릴랜드를 비롯해 전 세계인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말과 글이 전 세계로 더욱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443)691-7968
장소 8665 Old Annapolis Rd., Columbia, MD 21045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