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암 퇴치 태권도 대회.
제 29회 암 퇴치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토) 버지니아의 리스버그에서 열린다.
‘암을 세상 밖으로 차내자(Kick Cancer Out of World)’를 주제로 유에스 태권도 마샬 아카데미(9 Cardinal Park Dr. SE, Leesburg, VA 20175)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50여명이 초청됐다.
지난해 초청 규모의 두배로 참가자들은 품세, 격파, 겨루기를 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최응길 관장(유에스 태권도 마샬 아카데미)은 “대회에는 라우든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과 리스버그 시장, 버지니아 주상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이 초청됐다"면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22일 암퇴치 기금모금 골프대회와 이번 대회의 수익금을 합쳐 미 암협회와 블루릿지 호스피스 협회에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본보와 주미한국대사관이 특별후원하고 아메리카 암 소사이어티, 블루릿지 호스피스, 워싱턴 평통, 세계무술고수총연맹, 워싱턴 한국문화원, 하워드 한인회, 버지니아 한인회, 메릴랜드총한인회, 워싱턴골프협회, Tee Top 골프협회, 스카이 골프클럽 등이 후원한다.
또 뉴그랜드마트, 탑 여행사, 시루와 죽이야기, AAMA East Inc. 코암 부동산, 옴니보험이 특별협찬한다.
문의 (703) 777-1000 최응길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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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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