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넌도어 올드 랙, 별도 입장료 부과 추진
버지니아 셰넌도어 국립공원의 가장 인기 있는 트레일 가운데 하나인 ‘올드 랙’(Old Rag)에 오르기 위해서는 앞으로 별도의 입장료를 내게 될 전망이다.
국립공원은 지난 9일, 너무 많은 방문객이 몰려 주차문제를 비롯해 자연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현재 차량 당 30달러의 입장료를 받고 있지만 내년부터 올드 랙 방문객들에게는 추가로 1~2달러의 티켓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드 랙은 2년 전 전국 25개 베스트 트레일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되면서 워싱턴 지역뿐만 아니라 리치몬드, 샬러츠빌 등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됐다. 주말에는 하루 1,200명, 차량 300대가 몰리는 만큼 앞으로 티켓 판매를 통해 하루 800명 이하로 제한한다는 계획이다. 티켓은 온라인 또는 공원 자판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유제원 기자>
#이노바 어전트 케어 3곳, 일시 폐쇄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와 알링턴에 위치한 3곳의 이노바 어전트 케어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다.
이노바 어전트 케어 측은 “노스 알링턴, 타이슨스 버지니아, 레스턴 3곳의 어전트 케어에 환자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다른 병원으로 의료진이 투입되면서 인력부족으로 운영이 어려워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9일 밝혔다.
또 이노바 관계자는 “환자 수를 계속 확인하고 있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해당 위치의 어전트 케어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양희 기자>
#VA 옥턴에서 보행자, 차에 치여 사망
버지니아 옥턴에서 보행자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12일 자정이 조금 지난 헌터 밀 로드 2600 선상에서 길을 걷던 한 남성이 차에 치여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던 가해자를 대상으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4명의 보행자가 북버지니아 지역을 포함한 워싱턴 지역에서 차에 치여 사망했다. 10월은 보행자 안전의 달이다.
<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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