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에 앞서고 있는 미주한인위원회(CKA, 회장 폴 김)의 ‘2021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 갈라가 23일 버추얼(Virtual)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갈라 주제는 ‘우리의 이야기를 드높이고, 우리의 미래를 재 정의하며(Reclaiming our narrative, redefining our futures)’이며 워싱턴 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8시30분 타이슨스 코너의 하이얏트 호텔서 열린다.

CKA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버추얼로 가졌으며 650명 정도가 참석했고 6만달러가 모금됐다. CKA 갈라는 보통 워싱턴 DC에서 400-5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되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버추얼로 진행된다. 사회는 칠 공(예술 감독) 씨와 지니 장(유캔체인지 프러바이드 창립자) 씨가 보며 차세대로는 샤인 리 씨와 김현민 씨도 맡는다.

이번 갈라에서는 저스틴 전(개척상), 클로이 김(영감상), 대니얼 대 김(목소리 & 리더십 상), 에릭 남(화합상), 존 서(격려상) 씨 등 5명이 상을 받는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은양 NBC 4 앵커와 최향남 코리아타운 준비위원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 영웅(DMV Heroes)으로 공로상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웹사이트(www.councilka.org)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