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사 조사결과 전국 20개 도시 중 9곳 포함
▶ 알렉산드리아·웃브릿지 등
버지니아 주민들이 난폭운전을 심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 비교 사이트 인슈런파이(Insurify)가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난폭운전이 심한 도시 20곳 중 9곳이 버지니아로 조사됐다. 가장 난폭운전이 심한 도시는 아이다호의 포카텔로, 아이다호의 칼드웰이고, 그 뒤를 이어 버지니아의 알렉산드리아, 포츠머스, 로녹, 웃브릿지 순이었다. 그 외에 유타, 콜로라도, 뉴욕, 조지아주의 도시들도 포함됐다.
인슈런파이 측은 난폭운전이 심한 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250만 건 이상의 보험 신청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양보사인 무시(좌·우회전 시와 보행자에게 양보하지 않는 것), 정지신호 무시(빨간 신호등, 스쿨버스 또는 정지 표지판 무시), 무분별한 후진, 동네길 과속, 뺑소니 사고 등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 전국 도시 평균이 1,000명 중 23.1명이고, 난폭운전자가 가장 많은 아이다호의 포카텔로는 1,000명 중 난폭운전자가 58.4명으로 평균보다 2.5배 많았다.
버지니아의 알렉산드리아는 52.8명, 포츠머스는 50,9명, 로녹 48.1명, 웃브릿지 47명, 애쉬번 45.7명, 햄튼 45.5명, 리치몬드 44.8명, 뉴폿뉴스 43.7명, 버지니아 비치는 40.9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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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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