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섄틸리 고교 여학생 성추행범 기소
지난달 27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섄틸리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의 범인이 기소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갈라타 베켈레 벵게사(22·사진)는 강제납치, 성추행, 학교건물 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비슷한 사건이 학교 건물 밖에서 2건 발생했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경찰 측은 지난달 27일 오전, 갈라타 그가 마스크를 쓰고 섄틸리 고교로 들어가 학생인 척 말을 걸면서 피해 여학생에게 접근해 성추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피해 여학생의 부모가 이 사실을 알고 신고했으며 경찰이 학교 주변인 50번 국도와 페어팩스 카운티 파크웨이의 인도를 수색해 벵게사를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 측은 이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용의자와 관련된 또 다른 사건이 있을 경우 (703)246-780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윤양희 기자>
#메트로 탈선사고로 열차 60% 운행 중단
지난주 발생한 메트로 탈선사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18일 재개됐지만 대부분의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혼잡이 불가피했다.
메트로 당국은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배차 간격을 기존 1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조정한다며 사고 열차와 같은 기종(7000-series)이 전체의 60%에 달하는 만큼 당장 운행이 가능한 열차가 부족하다고 발표했다. 현재 모든 메트로 노선은 기본적인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운행 일정이 새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빠르면 오는 25일 정상 운행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블루라인 탈선사고로 200여명의 승객이 선로에 내려 걸어서 지하 터널을 빠져 나와야 했다. 사고 차량은 가와사키에서 제조했으며 2015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메트로 당국은 2020년 750대의 차량을 새로 구입했으며 이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제원 기자>
#몽고메리, 차일드케어 보조 비즈니스에 그랜트 검토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가 차일드케어(Child Care) 보조를 하는 비즈니스에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를 제공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개비 알보노즈 부의장과 낸시 나바로 의원은 이 프로그램은 가정을 갖고 있는 가정을 도우면서 직원을 채용하려는 회사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시의회에 상정된 법안은 50인 미만의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연봉이 12만5,000달러 미만인 직원에 대해 차일드케어 비용을 보조할 경우, 보조되는 금액의 50%는 카운티 정부가 보조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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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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