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참전용사 유공자회 손경준 회장 연임

23일 열린 이사회에 참석한 제23대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워싱턴지회 회원들(앞줄 맨 오른쪽이 손경준 회장).
제23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회장에 손경준(88) 현 회장이 선출됐다.
6.25 참전 유공자회 워싱턴지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손경준 회장이 만장일치로 연임됐다. 또 내달 13일(토)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열릴 예정인 30주년 창립기념행사를 확정하고 기념공연에 대해 설명했다.
손경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열심히 봉사하겠다”면서 “코로나19 이후 편찮은 회원들을 한 번도 방문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여력이 되면 한 분 한 분 찾아가 그 분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손 회장은 “2016년에는 370명이었던 회원이 현재는 206명”이라면서 “올해에만 15명의 회원이 우리 곁을 떠났는데 그중 임원이 5명이다. 회원들 모두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비역 육군 상사인 손 회장은 1950년부터 1977년까지 군에서 복무했으며 78년 도미해 현재 메릴랜드 볼티모어에 거주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는 신진균 수석부회장, 이경주·이태하 자문위원, 정규섭 예비역 해군제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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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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