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건강비결은 항상 즐겁고 기쁘게 사는 것이다.
오메가 같은 비타민 정도만 먹지 별도로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약은 복용하지 않고 있다.
예전에는 수영, 아령, 자전거 등 운동을 꽤 많이 했는데 요즘은 아침에 골프 라운딩을 하는 것 이외에 운동은 하지 않는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사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침은 오전 5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사과, 바나나, 키위, 토마토 등 과일과 요구르트, 점심은 낮 12시부터 1시까지 잡곡밥, 너트, 그리고 삶은 계란, 나물 등 이것저것 많이 먹는다. 그리고 저녁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먹는데 샌드위치 하나만 먹고 있다. 그 이후에는 식사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거의 매일 치고 있는 골프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비가 안오면 거의 매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페어팩스에 위치한 펜더브룩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집에 돌아와서 밥을 먹는다.
70세 생일 때부터 지금까지 13년 정도 골프를 쳤는데 평균 100개 정도 친다. 골프를 즐겁게 치니까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라운딩 하는데 한 번에 6,000보 정도는 걷는다.

1971년도에 미국에 왔으니까 미국에 온지도 이제 만 50년이 지났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걷고 뛰고 하는데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교회를 통해 믿음 생활을 하고 있는 것도 내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 마음이 편하니까 무엇보다 좋다.
현재는 와싱톤복지상조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는데 약간의 긴장도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