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미청구 복권 당첨금이 2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주 복권국은 27일 “현재 미청구 복권 당첨금이 205만3,000달러에 달한다”며 “유효기간이 다음달 만료되는 만큼 티켓을 확인하고 기한내 수령해달라”고 당부했다.
당첨금은 복권에 따라 적용방식에는 차이가 있지만 180일내 수령해야 한다. 추첨 복권은 추첨일로부터 180일내에, 스크레치 복권 당첨자는 티켓 판매 마지막 날로부터 180일 동안 상금을 청구할 수 있다.
1만 달러 당첨금이 걸려있는 매치 4 스크레치 복권의 당첨금 수령은 11월 6일 만료된다.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이 티켓은 워싱턴주 밴쿠버에 있는 세이프웨이(2615 NE 112th Avenue)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각각 79만 5,000달러와 80만 달러 상금이 걸려있는 Hit 5 복권은 마운트레이크 테라스와 린우드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만료일은 오는 12월이다.
워싱턴주 복권국은 1만달러 이상의 복권 당첨금은 복권국 본사에 전화를 해 약속을 잡은 뒤 직접 방문해 수령하도록 하고 있다.
미청구 복권 당첨 번호와 당첨금은 워싱턴주 복권국 웹사이트(https://www.walottery.com/WinningNumbers/UnclaimedTopPrizes.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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