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지난 2일 실시된 올해 선거에서 워싱턴주 중부 소도시 시장으로 출마해 현재까지 개표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주인공은 워싱턴주 중부 그랜트카운티에 위치하고 있는 매타와 시장에 출마한 선 황(사진)씨이다. 매타와는 야키마 동쪽, 모지스 레이크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4,800여명의 조그만 타운이다.
황씨는 카라반 파크 매니저를 포함해 매타와에서 26년간 살면서 각종 비즈니스 등을 해왔으며 최근 4년 동안 매타와 시의원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원으로 봉사를 하다 지난 5월 출마를 선언해 그동안 활발한 선거운동을 해왔던 황씨는 투표 당일 첫 개표에서 26표를 얻었다. 1위는 매기 셀라야 후보로 첫날 45표를 얻은 상태다.
우편 투표 등이 있어 현재까지 개표가 얼마나 남은 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앞으로 진행되는 개표 결과에 따라 황씨가 역전을 통해 승리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황씨는 선거가 끝난 뒤 “올해 5월 시장 선거 출마를 결정한 뒤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왔으며 결과에 상관없이 좋은 경험을 했다”면서 “앞으로 개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상관없이 매타와가 보다 좋은 커뮤니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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