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내셔널 몰에‘테러와의 전쟁 기념공원’추진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 ‘테러와의 전쟁 기념공원’을 설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를 추진하는 ‘국제 테러전 기념재단’(Global War of Terrorism Memorial Foundation)은 이미 4년 전에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현재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건립 예산은 최소 5천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기념공원은 워싱턴 DC의 연방 부지에 민간자금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18일 부지선정, 디자인 등과 관련된 공청회가 열린다. 재단 측은 “내셔널 몰에 위치한 제2차 세계대전 기념공원, 한국전참전용사 기념공원, 베트남전 기념공원 등과 마찬가지로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과 그 희생자를 기리는 장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재단은 이 공원이 국가 기념물로 등록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리스버그 옷 매장 피팅룸 몰카범, 중범죄 기소
버지니아 리스버그에 위치한 마샬스 매장의 피팅룸에서 몰래 사진을 찍다 체포된 20대 남성이 중범죄로 기소됐다.
리스버그 경찰은 지난 8월, 알리 파나이(21, 애쉬번)를 몰카범으로 체포해 소지하고 있던 다른 여러 장의 사진을 증거물로 압수했으며 다른 연관된 범죄가 없는지 조사하고 있다. 파나이 씨는 보석 없이 라우든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지난주 미성년자 불법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관련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703)771-4500, (703)443-8477
<유제원 기자>

#몽고메리 Co 맥도날드서 직원끼리 칼부림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소재 한 맥도날드에서 직원끼리 칼부림이 발생했다.
사건은 16일 밤 11시 락빌 파이크 선상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발생했으며 직원 한명은 칼에 여러 번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 발생 전 가해자와 피해자는 싸웠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해자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도망쳤다.
<이창열 기자>

#DC 다운타운 홀리데이 마켓 19일부터 개장
워싱턴 DC 경제개발지구에서는 오는 19일(금)부터 내달 23일(목)까지 DC 다운타운에서 ‘DC 다운타운 홀리데이 마켓’을 연다.
홀리데이 마켓은 펜 쿼터에서 F 스트리트 노스웨스트(7-9번가)에서 공예품, 음식, 크래프트 등을 팔고 라이브 음악 등의 공연도 진행된다.

이 마켓은 DC 지역의 70개 이상의 소규모 업체들이 참여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이 마켓에는 5만 명 이상 참가했다. 이 홀리데이 마켓은 추수감사절과 12월 6일(월)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