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한미애국총연합회가 개최한 시국강연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박태수총재, 이명산 박사, 전용운 상임고문)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박태수)는 20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시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산(마이클 리) 박사가 ‘정세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박태수 총재는 강연회에 앞서 “여러 가지로 혼란스러운 현시대에 우리는 왜곡된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한 역사인식을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나라를 사랑하고 후손들이 잘 살 수 있게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의에 나선 이명산 박사는 “국가운명은 누가 지도자가 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역사를 평가할 때는 사실 기준이 아니고 당시 상황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면서 “특히 한국의 대통령들이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했던 일들은 미국과 다른 선진국에서도 있었으며 그 덕에 오늘날 자유민주주의와 경제적 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명산 박사는 조지워싱턴대학교 정치학 박사로 북한 전문가이다. 국방정보국(DIA)과 CIA에서 40년간 재직하고 은퇴 후 시사평론가로 활동 중에 있으며 회고록으로 ‘Memoirs of Regret’가 있다.
이날 강연회에는 박태수 총재, 옥경호 부총재, 강순기 문화홍보부장, 김명옥 사무총장, 전용운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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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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