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베아띠·제일장로교회, 추수감사절 찬양음악제
▶ 지역 음악가들, 음악 전공 기독인 장학기금 모금

이 베아띠(I BEATI)가 20일 추수감사절 음악제에서 찬양하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아름답고 감미로운 찬양이 가을을 적셨다.
비영리 음악단체인 이 베아띠(I BEATI)와 메릴랜드 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조은상)가 공동으로 20일 엘리콧시티 소재 교회 대예배실에서 추수감사절 기념 음악제를 펼쳤다. 이번 음악제는 워싱턴 지역의 기독교인인 젊은 음악도와 학생을 후원하는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장학선교 음악제로 열렸다. 모금된 성금은 장학선교 기금으로 쓰여진다.
음악제에는 이 베아띠 멤버인 소프라노 정세영 교수(가톨릭대, 메릴랜드대), 테너 진철민 교수(타우슨대), 카운트테너 김민상 교수(피바디음대 예비 학교·NOVA), 바리톤 김기봉 교수(시카고 저드슨 음대), 파아니스트 유장효 교수(NOVA)·윌리암 장 교수(몽고메리 칼리지) 등 워싱턴 지역 음악가들이 출연, ‘예수 사랑 하심은’, ‘강하고 담대하라’ 등 13곡의 찬양 성가를 선사했다.
또 FKPC 남성중창단과 에이레네 여성중창단이 찬조 출연해 ‘기도의 시간’과 ‘야곱의 축복’의 성가로 감동을 전했다.
조은상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음악제는 강장석 목사의 헌금기도과 메릴랜드교회협의회 신임회장 박종희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 베아띠(I BEATI)는 복 있는 사람들이라는 이태리어로 우리가 받은 복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워싱턴 지역 음악가들이 모여 이달 초 창단했다. 찬양 및 다양한 장르의 음반 제작과 연주 활동을 통한 젊은 음악도의 후원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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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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