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자 교수·김은전 작가 등, 내달 1-5일

마이애미 아트 페어에 나가는 김은전 작가(왼쪽부터), 김홍자 명예교수, 김미영 MK갤러리 대표가 출품작이 인쇄된 엽서를 보여주고 있다.
금속공예가인 김홍자 몽고메리 칼리지 명예교수와 김은전 작가 등 한인 작가 6명이 ‘마이애미 아트 위크(Miami Art Week)’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29일부터 12월5일까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다운타운과 비치에서 ‘마이애미 아트 바젤’ 등 20여개의 아트페어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미국에서 가장 큰 미술 이벤트다.
한인작가로는 김홍자 교수(조각), 김은전 작가(회화), 박동진 춘천교대 교수(회화), 박성진 제주대 교수(회화), 이정태 작가(회화)가 버지니아 맥클린에 있는 MK 갤러리(대표 김미영) 소속 작가로 ‘레드 닷(Red Dot)'아트 페어에 참여한다. 레드 닷 아트페어에는 현대미술을 주로 다루는 75개 갤러리와 소속작가 수백명이 참여한다.
김홍자 교수는 ‘무지개 풍경’ 시리즈와 ‘앞으로 전진’ 등의 금속공예 조각 6개와 장신구 10개 등 총 16점을, 김은전 작가는 아크릴 회화 ‘신세계(New World)' 시리즈 10여점을 출품한다.
박동진 교수는 아크릴 추상화 ‘달-여명(Moon-dawn)'과 ‘비기닝 스칼렛’ 등을, 박성진 교수는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의 숲의 풍경을 옮긴 ‘포르스트(The Forst)' 등을, 이정태 작가는 오일 페인팅 ‘Flux-a mountains of thousand' 시리즈를 선보인다.
한인작가들의 작품은 마나 윈우드 컨벤션 센터 부스 114에서 1일-5일 선보인다.
김미영 대표는 “레드닷 아트 페어에 오실 분들에게는 75달러 상당의 VIP 패스를 나누어 드릴 계획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이메일(miak1773@yahoo.com)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소 2217 NW 5th Avenue, Miami, FL (at NW 22nd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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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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