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 캘리포니아’(이하 커버드CA)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을 받으려면 오는 31일까지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커버드CA의 공식 가입기간은 1월31일까지이나 내달부터 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이달 31일까지 가입을 마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가입자들은 오는 2월1일부터 적용된다.
캘리포니아 건강보험 프로그램인 커버드CA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보험 가입의 중요성이 증가했다며 특히 입원비의 경우 일반인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캘리포니아에서 110만명의 주민들이 커버드CA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지만 아직 미가입 상태라고 덧붙였다.
커버드CA에 따르면 병원에서 인공호흡이나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종합 입원 치료 비용이 캘리포니아에서 평균 12만7,281달러로 집계됐다. 입원해야 했지만 인공호흡이나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치 않은 경우에도 평균 4만2,674달러가 든다. 게다가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외래 진료를 받은 경우에도 평균 1,334 달러로 이 조차 서민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금액이다.
커버드 CA 웹사이트(CoveredCA.com/korean)와 전화 문의(800-738-9116)를 통해 한국어로 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재정 지원은 연령, 소득, 지역 내 의료비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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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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