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재개된 신년 로즈퍼레이드가 새해 첫 날 패사디나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차 대전 이후 75년만에 취소되었던 로즈 퍼레이드가 다시 돌아오면서 한인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한인 여고생 나디아 정양이 로즈퀸으로 꽃차를 이끌게 될 제133회 로즈 퍼레이드는 오는 1일 오전 8시 시작하며 KTLA 채널5, 온라인에서는 ktla.com, KTLA5뉴스앱과 KTLA+에서 시청할 수 있다.
‘꿈, 믿음, 성취’(Dream, Believe, Achieve)를 주제로 5.5마일 구간에서 펼쳐지는 로즈 퍼레이드는 전통적인 꽃차들의 향연과 마칭밴드의 연주, 승마 유닛의 행렬이 이어진다. 2022년 그랜드마샬은 영화인 레버 버튼이 선정됐다.
KTLA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제123회 로즈퍼레이드를 방영하고 이후 오전 6시에는 퍼레이드 백스테이지, 오전 7시에는 로즈퍼레이드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이후 오전 8시 본격적으로 시작된 로즈 퍼레이드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두시간 동안 광고없이 생중계로 방영된다. 만약 오전 생중계를 놓쳤다면 이날 오전 10시, 오후12시30분, 3시와 7시30분에 재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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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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