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LA한인타운에선 강도, 절도, 폭행, 차량도난 등 10여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새해 첫 날은 매우 조용했다.
2일 LA경찰국(LAPD)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31일 총 14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유형별로 강력범죄는 강도 3건과 가중폭행 2건, 재산범죄는 절도 및 빈집털이 5건과 차량도난 4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LAPD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 30분 6가와 호바트 블러바드, 오후 3시 55분 8가와 세인트앤드류 플레이스, 오후 11시 30분윌셔 블러바드와 베렌도 스트릿 인근에서 각각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중폭행의 경우 31일 오전 3시 700블락 아이롤로 스트릿과, 오후 5시 40분 500블락 사우스 켄모어 애비뉴에서 각각 보고됐는데, 후자의 경우 배우자 폭행 사건이었다.
절도 및 빈집털이는 30일 오전 2시 23분 300블락 사우스 웨스턴 에비뉴, 3시 28분 600블락 사우스 호바트 블러바드, 오전 10시 200블락 노스 그래머시 플레이스, 오후 3시 100블락 사우스 킹슬리 드라이브에서 각각 벌어졌다. 이어 다음날인 31일 오후6시 20분에 600블락 사우스 놀만드 애비뉴에서도 발생했다.
마지막으로 차량도난은 31일 오전 10시 13분 500블락 사우스 웨스턴 애비뉴, 오후 1시 30분 4가와 윌튼 플레이스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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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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