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J·모더나 접종 간격은 유지…12∼15세 부스터샷 허용 여부 5일 결정

화이자백신[로이터=사진제공]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 샷(추가 접종) 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는 안을 승인했다.
CDC는 이날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부스터 샷을 5개월 후에 맞을 것을 권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식품의약국(FDA)의 전날 권고안을 CDC가 승인하면서 최종 확정한 것이다.
다만 CDC는 존슨앤드존슨(J&J)과 모더나 백신의 경우 완전한 접종을 마친 후 각각 2개월, 6개월 후에 부스터 샷을 맞도록 한 기존 방침은 유지했다.
아울러 CDC는 중등도 및 중증 면역 저하가 있는 5∼11세 어린이가 두 번째 화이자 백신 접종 28일(4주) 후에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FDA도 면역력이 약한 5∼11세 일부 아동의 경우 부스터 샷을 접종할 수 있다고 한 바 있다.
한편 CDC는 5일 자문위원회를 열어 화이자 백신의 12∼15세 청소년 부스터 샷 허용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FDA는 전날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 접종 기간 단축을 권고하면서 12∼15세 연령에 대한 부스터 샷 허용 입장도 밝혔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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