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얻은 그룹 ENHYPEN(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NHYPEN은 10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정규 1집 리패키지 '디멘션 : 앤서 (DIMENSION : ANS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ENHYPEN은 신인상을 휩쓴데 이어, 정규 1집 '디멘션 : 앤서 (DIMENSION : ANSWER)'로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얻으며 각종 기록을 써내려갔다. 이는 모두 데뷔 1년 만에 이룬 성과.
성훈은 "밀리언셀러 달성은 상상치도 못했다. 처음엔 얼떨떨했다. 기사를 찾아보고 실감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크는 "이 모든 게 엔진(팬)분들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이룰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선우는 "데뷔하고 잘됐으면 좋겠다고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바라긴 했지만, 정말 매번 앨범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미소 지었다.
ENHYPEN은 이날 오후 6시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앨범에는 정규 1집에 수록된 8곡과 더불어 3곡이 추가돼 총 11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스드 (Blessed-Cursed)'는 힙합과 1970년대 하드 록 장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 곡이다. 자신을 둘러싼 조건들과 세상들의 질서가 축복(Blessed)이 아니라 저주(Cursed)임을 깨달은 소년들이 이것들이 축복이든 저주든 더 이상 이 굴레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자신들의 삶은 알아서 하겠다고, 더 이상 참견하지 말라고 외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사랑에 익숙한 소년들이 날 것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된다는 이야기의 팝 알앤비(Pop R&B) 장르인 '폴라로이드 러브 (Polaroid Love)',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를 뒤로 하고 둘째 날을 맞은 소년들이 다이어리나 계획표에 텅 빈 자리를 발견하고는 이 공간을 이제 스스로 채워 가야함을 자각하게 된 이야기인 '아웃트로 : 데이 2 (Outro : Day 2)'가 추가됐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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