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남녀 솔로가수 10년 누적 앨범 판매량 1위에 나란히 등극했다.
12일(한국시간 기준) 공개된 가온차트 10년 누적 앨범 데이터에 따르면, 태연은 그동안 발매한 솔로 앨범으로 총 105만 1567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여자 솔로 가수 중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백현은 총 3장의 솔로 앨범으로 총 265만 771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솔로 가수 중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백현의 기록은 2019년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City Lights'(시티 라이츠)로 솔로 데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인 만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번 데이터는 가온차트에서 2011년 이후 데뷔한 가수들의 10년간 누적 앨범 판매량 데이터(2011년 1월~2021년 11월)를 합산해 공개됐다.
태연은 2015년 첫 미니앨범 'I'(아이)를 통해 솔로로 데뷔했으며 2번째 미니앨범 'Why'(와이), 정규 1집 'My Voice'(마이 보이스), 3번째 미니앨범 'Something New'(썸띵 뉴), 정규 2집 'Purpose'(퍼포즈), 4번째 미니앨범 'What Do I Call You'(왓 두 아이 콜 유) 등을 발표했다.
태연은 오는 17일 싱글 'Can't Control Myself'를 선공개하고, 오는 2월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하며 2022년 솔로 가수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백현은 2020년 5월 발표한 2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와 2021년 3월 발매한 3번째 미니앨범 'Bambi'(밤비)로 솔로 앨범 2연속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그룹 및 솔로 통산 8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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