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혜은이의 기획 아래 사선녀가 즉흥적으로 울진 여행을 떠났다.
12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사선녀가 경북 울진으로 즉흥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인제에서 카레이싱을 즐기던 중 네 사람은 "여행을 가는 버릇을 들이니까 집에 가기 싫다. 영주 놀러 갔을 때도 너무 좋았고. 또 즉흥 여행 가자"며 영덕, 속초 등 다양한 여행지를 언급했다.
결국 사션녀는 혜은이의 추천으로 경북 울진으로 향했다.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한 후 박원숙은 "남들은 즉흥 여행은 꿈도 못 꾼다. 우리라서 가능한 거다. 남편이 있길 하나 시집 식구들이 있길 하나"라며 자유 영혼의 사선녀를 언급했다.
이튿날 사선녀는 동해 바다에서 파도와 바닷 바람이 가득한 겨울 바다와 일출을 즐겼다.
박원숙은 "그렇게 코 앞에 바다가 있는 줄 몰랐다. 너무 상쾌하고 좋았다"고 말했고 김영란은 "너무 환상적으로 바다가 아름다웠다. 혜은이 언니 뜻을 따라 울진에 온 게 잘한 것 같다"며 행복해 했다.
혜은이, 김영란, 박원숙은 일출을 기다리며 2022년 소망을 빌었다. 김영란은 "2022년에는 모든 구름이 걷히고 행복한 나날만 가득"이라 빌었고 박원숙은 "건강하게 잘 지내자", 혜은이는 "우리 모두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라며 새해의 기운을 가득 받았다.
그러나 김청은 갑자기 사라져 일출을 보지 못했다. 혜은이, 김영란, 박원숙은 김청을 찾아 헤맸고, 김청은 새벽 시장에서 홍게를 사들고 뒤늦게 나타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운전을 좋아하는 혜은이가 카레이싱에 도전하는 장면 또한 그려졌다.
혜은이와 김청은 이날 카레이싱 의상을 착용하고 카레이싱 출격을 준비했다. 평소 운전이 취미하던 혜은이는 "달리고 싶은데 이유가 있나. 우리가 오늘 저걸 한다니까"라며 폼을 한껏 잡았지만 김청은 "우리 소방서에서 일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레이킹 선생님은 혜은이와 김청이 이론과 연습 주행 끝에 취득한 서킷 전용 면호증을 건네며 "(혜은이) 선생님이 올해 들어 최고령자 서킷 면허 취득자세요"라고 말해 자매들을 초토화시켰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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