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관계자들이 12일 ACRS를 찾아 초코파이 등이 담긴 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홍승주)과 워싱턴주 한미연합회(회장 샘 조)가 초코파이 및 옥수수차 등 한국 식료품 300박스를 아시안상담소(ACRS)에 기부했다.
홍 이사장과 쉐리 송 대회장, 김순아 준비위원은 물론 줄리 강 KAC 임원은 지난 12일 ACRS를 찾아 네이트 바움 자원봉사 코디네이터에게 준비함 물품들을 전달했다.
축제재단은 올해 한인의 날을 맞아 당초 8일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에서 기념 공연을 한 뒤 13일 워싱턴주 청사를 찾아 주 의원들에게 떡과 과자 등이 담긴 한국 K-푸드 선물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주의회 정기 회기가 대부분 온라인 영상 등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신 ACRS에 한국 식료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ACRS는 현재 식료품이 필요한 아시안을 위해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5,700여명에 100만 파운드 이상의 식료품을 제공하고 있다.
쉐리 송 대회장은 “워싱턴주 한인 커뮤니티가 한인사회를 벗어나 지역 사회에도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대표적 한국 간식인 초코파이와 옥수수차를 ACRS에 기부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시안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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