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산’ 코드 쿤스트, 극소식가→S전자 ‘훈남 동생’ 공개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 쿤스트가 엄친아 동생을 선보였다.
14일(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자취 9년, 10년 차 대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이하 '코쿤')가 출연했다. 코쿤의 집에 누군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바로 세 살 터울의 동생이다. 코쿤은 동생에 대해 "일단 저보다 모든 게 월등하다. S 전자 연구원이다. 제 기준에서는 엄친아"라고 설명했다. 코쿤의 동생은 코쿤에게 해줄 음식 재료들을 사 들고 왔다. 코쿤은 "뭐야 뭘 이렇게 사 왔어"라고 했고, 동생은 "장 봐왔지. 기다려봐 요리해줄게"라며 등심 스테이크를 꺼냈다.
코쿤은 생각보다 많은 양에 "이걸 한 사람당 하나씩 다 먹어?"라고 물었고, 동생은 "두 개도 먹는데?"라고 답했다. 코쿤은 "에이 거짓말하지 마. 이걸 한사람이 어떻게 다 먹어. 나 잘라서 4일도 먹는데?"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전쟁 나면 제일 오래 살 거 같다"라고 했고, 박나래는 "밥해주고 싶다"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코쿤은 "저는 그거 기다리고 있거든요. 캡슐로 밥 먹는 거"라고 했고, 전현무는 "캡슐도 소금 찍어 먹어야 한다"라고 하자, 박나래는 "캡슐도 김치에 싸 먹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폭소케 하는데..
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이어 코쿤의 동생은 파스타를 만들었다. 딱 봐도 수준급 솜씨를 선보였다. 기안84는 "동생분 인기 많겠다"라며 부러워했다. 코쿤은 "냄새 좋다. 나는 냄새 오래 맡으면 배부른데"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잘 차려진 식탁에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코쿤은 "내가 공부 안 해서 엄마가 속상해했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동생은 "저 인간 어떡하냐"라며 맞장구쳤다. 코쿤은 "이제 사람 됐다 느낀 건 언제야?"라고 물었고, 동생은 "'사람 됐다'라는 아직도 아니야. 걱정을 안 하게 된 건 2집 할 때쯤. 1집 만들 때까지만 해도 같았어. 하아.. 음악을 멋으로 하는데?"라고 답했다.
코쿤은 "아냐 사랑해서 했어. 사랑해서 하는 건 맞는데 겉멋이 많이 들었어?"라고 다시 물었고, 동생은 "멋을 사랑했지"라고 말하며 폭소케 했다. 코쿤은 "나는 원래 옛날부터 너에 대한 걱정은 단 한 번도 없었어"라며 "너는 하기 싫어하는 것도 곧잘 했다. 나는 하고 싶은 것만 하려는 스타일이었다"라고 동생을 칭찬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