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전체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지난 2년간 살인사건이 94% 차량도난 범죄가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알렉스 비야누에바 LA 카운티 셰리프 국장은 2021년 범죄통계자료를 공개하며 지난해 카운티 내 살인사건과 차량도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셰리프국 범죄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살인사건이 281건 발생해 2019년 대비 93.8%, 2020년 대비 4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차량도난 범죄도 지난 2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카운티 내 접수된 차량도난 범죄는 지난해 1만5,591건으로 2019년 대비 59.4%, 2020년 대비 24.1% 증가했다.
이날 알렉스 비야누에바 국장은 “카운티 내 살인사건 및 강력범죄가 그동안 본적 없는 수준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며 “카운티 내에서도 지역마다 관할 검찰이 누구인지, 어떤 규정을 따르고 있는지, 보석금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등 다양한 요소로 인해 범죄율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비야누에바 국장은 셰리프국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국장은 “셰리프국은 현재 심각한 인력 및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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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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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인 검사들이 엘에이를 샌프란시스코로 만들고 있다. 리콜로 빨리 정리해야 한다.엘에이 , 뉴욕 모두 정신나간 공무원들을 뽑아놔서 범죄자의 천국으로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