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방송 화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김남길이 5세 여아를 납치한 뒤 토막 살해한 피의자로 추정되는 자의 주거지를 발견했다.
21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는 송하영(김남길 분)과 윤태구(김소진 분)가 토막 살인사건을 조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동수사대 1계 2팀 팀장 윤태구가 능력있는 여성 형사로 첫등장했고 송하영과 첫인사를 나눴다.
윤태구는 이날 고물상 할머니에 의해 발견된 토막 시신에 관해 "며칠 전 실종된 이수연 양이다. 범인은 정신병자 소행이다"라고 추정했다. 윤태구는 창의동 주택가 골목에서 피해자 사체 일부가 발견됐고 기자에 의해 전국적으로 이슈가 퍼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송하영은 5살 아이 토막살인의 범인이 누굴지 치열하게 고민했다. 그는 "동네 공원에서 실종됐고 인근 주택에 유기됐다는 건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자이고, 일정한 시간에 근무하지 않는 특징을 가진 자인가. 왜 납치했을까. 왜 시신을 토막 냈을까. 시신을 담은 검정 비닐봉투, 두 겹의 포장. 범인은 누구인가. 겨우 5살짜리 아이를 살해한 범인을 잡아야 한다"라며 치열하게 고민했다.
같은 시각 국영수 또한 "왜 이 아이야만 했을까"라고 고민했고, 윤태구 또한 "어디에 숨었을까"라며 범인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송하영은 '연령대는 3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반, 냉동식품 판매 경력이 있거나 절단 관련 일을 할 수 있고, 현재 직업은 정육점이나 식당, 횟집을 운영하는 자' 등 범인을 추론했다.
형사들과의 브리핑 자리에서 송하영은 "성적인 컴플렉스를 가진 깔끔한 성격을 가진 독거남"으로 피의자를 정의했다. 이어 "피해자가 납치된 장소는 지리적 감각이 없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범인 장소나 주거지는 실종 장소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가까운 거리일 것이다. 근방에 거주할 확률이 매우 크다"고 추측했다.
기수대장은 송하영의 추정을 바탕으로 수사를 시작했고 방송 말미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한 중고물품 가게에서 송하영은 피의자의 특징과 흡사한 특징을 발견했다.
중고물품이 깔끔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정리한 것처럼 가지런히 정돈돼 있었고 사체가 발견된 창의동 골목과 가까웠다.
송하영은 바로 윤태구에게 전화를 걸어 "찾은 것 같다"고 보고 했고, 윤태구는 곧장 송하영이 일러준 주소로 출동하며 공조를 시작하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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