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천국 환송예배
▶ ‘헤븐리 보이스’ 설립...지역사회 봉사도 앞장

고 함영선 장로.
어린이들에게 소망을 심어주기위해 헤븐리 보이스(Heavenly Voice)콰이어를 설립하여 오랫동안 활동했었던 함영선 장로가 지난 19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 함영선 장로는 지난 2010년 북가주지역 어린이들에게 찬양을 통해 희망을 심어주기위해 산호세지역에 헤븐리보이스 청소년합창단을 설립했다. 함영선 장로는 당시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어린이 사역을 하고 있던 장녀 강소연씨를 단장으로 10여년간 콘서트를 통해 한인사회에 자선의 화음을 선사해왔었다.
또 함영선 장로는 산호세 성시화 운동본부와 북가주 밀알선교단, 한인 암환우 후원회 이사, 실리콘밸리 선교회 총무등 지역사회 봉사단체를 섬기는 일에도 헌신했다.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한 고인은 본보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실리콘밸리지역 교계소식을 알리는 일에도 힘써왔다.
1985년 산호세로 도미한 고인은 1995년 산호세 남부장로교회(실리콘밸리 장로교회)에서 장로 장립을 받았으며 2002년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시무장로로 섬기다 2009년 은퇴했다. 2012년에는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하여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2019년 남가주로 이주해 별세할때까지 토랜스 장로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겼다.
고인의 유가족으로는 부인 함춘미씨와 장녀 소연, 장남 현진과 손자 손녀를 두고있다.
고인의 천국환송예배는 오는 27일(목) 오후 7시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거행된다. 하관예배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로스가토스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린다. 집례는 임마누엘 장로교회 박성호 담임 목사.
연락 (408)315-4819.(함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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