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순찰은 계속”…북한 핵실험·ICBM 재개 시사에 관심 집중
북한이 2018년 5월 폭파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갱도 복구 활동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전했다.
29일 38노스에 따르면 이달 12일 촬영한 상업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갱도 복구나 지원 인프라 재건 등의 활동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여전히 관리와 순찰은 이뤄지고 있다고 38노스는 전했다.
북쪽과 서쪽 갱도 주변에서 일정 정도의 순찰이나 방사선 모니터링 활동을 짐작하게 하는 단서가 포착된다는 것이다.
38노스는 또 중앙 지원시설 건물 두 곳 지붕에 눈이 녹았고 남쪽의 지원시설 앞 눈이 치워져 있는 것으로 볼 때 현장 인력이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 군 당국은 25일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갱도 복구 활동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북한이 핵·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유예 조치 철회를 시사하면서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등지의 동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은 2018년 4월 핵실험 및 ICBM 발사 중지를 결정하고 다음 달 일부 갱도를 폭파했으며 같은 해 싱가포르에서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내 생각에 미쿡이 요즘 콩가루집안이되어가니 푸도 시도 정은이도 고걸 기회로삼아 미쿡을 테스트해보는게 아닌가하는데...트라는 얼간이를 지지두둔하다보니 저질들이 양산되고 바보들이 청개구리들이 여기저기서 개골대여 미쿡이 크게 오엳되며 콩가루집안으로 되어가 큰일입니다...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