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유승호, 이혜리. /사진=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유승호와 이혜리의 '아술아술 로맨스'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가고 있는 가운데, 더 쫄깃하고 흥미로운 로맨스가 예고되고 있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종영까지 4회 남겨놓은 가운데, 주인공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지난 25일 12회 방송에서는 남영이 10년 전부터 시작된 강로서와 인연을 알게 됐다. 남영은 강로서의 아버지 강호현(이성욱 분)이 자신을 구하다 목숨을 잃게 된 과거를 알게 됐다. 그러나 이를 강로서에게 알리지 않고, 강호현의 죽음과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몰두하기 시작했다.
남영이 강로서의 아버지와 얽힌 인연을, 10년 전 그 날밤 있던 사건을 밝히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전개를 맺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입맞춤을 나눈 남영, 강로서의 로맨스가 설 연휴에 이어 올림픽 중계로 결방을 하게 돼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13회, 14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관계자는 "13회, 14회에서는 남영의 10년 전 그날 밤 사건의 진범에 대한 추적이 이어진다. 특히 남영이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게 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누가 강로서의 아버지를 죽게 한 진범인지를 추적하는 게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로 인해서 남영이 어떤 사건, 배후의 인물과 맞닥뜨리게 될지가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남영의 과거 사건 외에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후반부에는 남영과 강로서의 로맨스 향방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특히 강로서 아버지가 얽힌 사건으로 남영, 강로서의 로맨스가 어긋나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
이에 관계자는 "두 사람의 로맨스 불길은 타오를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있다. 강로서를 향한 남영의 마음, 또 강로서가 남영에게 어떤 마음으로 다가서게 될지 쫄깃한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결방을 12회까지 이어온 흥미로운 전개에 몰입했던 시청자들에겐 아쉬움이 있을 터. 제작진은 결방으로 인해 13회, 14회 그리고 마지막회(16회)까지 보다 탄탄한 이야기를 담아낼 편집 작업을 진행 중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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