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엣 리 양이 NBA 워싱턴 위저즈(Washington Wizard’s) 경기에서 미국 국가를 독창하고 있다.
버지니아 비엔나에 거주하는 한인 2세인 줄리엣 리(울프트랩 초등 5)양이 미 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Washington Wizard’s) 경기장에서 미국국가를 독창해 주목을 받고 있다.
리 양은 지난달 23일 워싱턴 DC에 있는 캐피털 원 아레나·스태디엄에서 열린 위저즈와 보스턴 셀틱스의 게임 전 행사에서 미국 국가를 완벽하게 불러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8세부터 하모니아 뮤직 스쿨(Harmonia School of Music & Art)에서 성악을 배우고 있는 리 양은 지난해 아메리칸 프로티지 성악대회(American Protege Vocal Competition)에서 1등을 차지, 특전으로 받은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앞두고 있다.
또 ‘2021 내셔널 할 레오널드 보컬 대회’에서 어린이 노래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뮤지컬에도 소질을 보여 8세에 뮤지컬 ‘애니’의 애니로 캐스팅 됐다. 성악 외에 5세부터 시작한 피아노에도 뛰어나 7세에 워싱턴 바톡 피아노 연주대회(Washington Bartok Piano)에서 우승하며 DC에 있는 헝가리 대사관에서 연주한 ‘음악 꿈나무’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모는 짐 리, 서니 리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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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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