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태권도팀, NBA 워싱턴 위저드 경기에서 시범

태권도팀이 NBA 경기 하프타임쇼에서 관객들에게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한인 태권도팀이 NBA 경기 하프타임 쇼에 출연, 국기인 태권도를 주류사회에 널리 알렸다.
최승민 관장과 하동완 사범이 이끄는 MBA(Martial Arts Blacks Academy) 매지스트 마셜 아츠 프랜차이즈 시범단 34명은 5일 저녁 DC 소재 캐피탈 아리나(Arena)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드(Washington Wizards)와 피닉스 선(Phoenix Suns)과의 경기의 하프타임쇼에서 5분간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1만5,000여명의 관중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태권도 시범은 송판격파, 품세, 발차기, 공중 격파 시범, 연속 발차기 등으로 구성됐다.
최승민 관장은 MBA 매지스트 마셜 아츠 스털링 도장, 하동완 사범은 프레드릭버그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싱턴 위저드 팀 공연 관계자들은 2021-2022 시즌 현재 최고의 하프 타임 공연이었다고 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관장과 하 사범은 “미국과 전 세계에 태권도의 단합된 팀워크와 태권도 정신과 함께 태권도가 모든 연령대가 심신 수련할 수 있는 무도임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유튜브에서 ‘MBA MAJEST’라고 치면 볼 수 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