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스프링필드에 ‘레고 디스커버리 센터’ 들어선다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타운센터에 ‘레고 디스커버리 센터(LEGO Discovery Center)’가 들어선다.
스프링필드 타운센터를 소유하고 있는 펜실베이니아 부동산 투자신탁은 4일 “워싱턴 지역 최초로 ‘레고 디스커버리 센터’를 짓기 위해 메린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고 디스커버리 센터는 타운센터 내 메인 입구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1층 자리에 약 3만2,000 스퀘어피트 규모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린 엔터테인먼트의 메케 리퍼트 부사장은 “워싱턴 지역에 실내 레고 디스커버리 센터가 오픈하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 몇 달 안에 공사와 관련된 새로운 사항들이 발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레고랜드는 펜실베이니아에 있으며 미 전역에 14곳의 레고랜드가 있다. <윤양희 기자>
#Lee Hwy 새 이름은?… 8일 회의
흑인노예제를 지지했던 남부 연합군(Confederate)의 이름을 딴 도로나 건물, 조형물 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를 가로지르는 29번 리 하이웨이(Lee Hwy)와 50번 리-잭슨(Lee-Jackson) 하이웨이의 도로명 변경이 추진되고 있다.
26명으로 구성된 카운티 실무팀은 오늘(8일) 도로명 변경과 이에 따른 예산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간 여론 수렴을 통해 새로운 도로명을 추천받은 결과, 리 하이웨이는 ‘카디널(Cardinal) 하이웨이’ 또는 ‘29번 도로’가 유력하고 리-잭슨 하이웨이는 ‘리틀 리버 턴파이크’(Little River Turnpike) 또는 ‘유니티(Unity) 하이웨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랭스턴 하이웨이, 링컨-더글라스 하이웨이, 페어팩스 블러바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유제원 기자>
#VA 스쿨버스에 안전벨트 장착 법안 부결
학교버스에 안전벨트를 구비하는 것을 요구하는 법안(HB313)이 버지니아 주의회에 상정됐다가 올해도 부결됐다.
폴 크리젝(민, 알렉산드리아) 주하원의원은 공립학교에서 구입하는 스쿨버스의 모든 좌석에 안전벨트가 장착돼야 하며 모든 학교 버스는 2040년까지 안전벨트가 있어야 한다는 법안을 소위원회에 상정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이 법안은 교통사고가 나면 일부 학생들이 안전벨트를 풀지 못해 보다 심각한 부상을 당할 수 있다는 의견에 밀려 소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부결됐다.
<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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