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든 학부모들, 주정부에 교육감 퇴출 요구
라우든 카운티 학부모들이 9일 버지니아 교육부에 사한을 보내 라우든 카운티의 스캇 지에글러 교육감을 퇴출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서신에서 “지에글러 교육감은 16억달러의 학교 예산을 감당할 능력과 리더십이 없다”면서 “그는 학교 안전과 관련된 이슈에서 지속적으로 그리고 무능하게 일을 처리했고 정직하지 않고 전문가답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서한은 지난해 5월 라우든 카운티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5개월이 지나서야 이메일로 사건이 공개된 것을 문제 삼았다.
#청소년이 8개 DC 공립학교에 폭탄테러 위협
16세 청소년이 DC 공립학교 8곳에 폭탄테러 위협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청소년은 9일 이 학교들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위협했으며 이에 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이날 8개 던바 고등학교를 포함해 8개 고등학교를 조사했으나 폭탄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폭탄테러 위협 학생은 테러 위협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이 청소년이 미성년자라 신원은 밝히지 않고 있다.
#VA 법무부 부장관 전격 사임
버지니아 법무부 모니크 마일스(Monique Miles) 부장관이 자신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포스팅이 공개되면서 10일 전격 사임했다.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020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겼다고 하고 지난 1월 6일 국회 의사당을 습격한 사람들을 애국자로 칭송한게 문제가 됐다.
빅토리아 라시비타 법무부 대변인은 10일 “미야레스 법무장관의 입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번 선거에서 이겼고 지난 1월6일 의사당 습격을 비난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챕 피터슨, 데이빗 불로바 의원 타운홀 미팅
챕 피터슨 VA 주 상원의원과 데이빗 불로바 VA 주 하원의원이 오는 12일(토) 페어팩스 주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으로 진행될 타운홀 미팅은 페어팩스 소재 캐서린 존슨 중학교(3801 Jermantown Rd, Fairfax)에서 오전 9시-11시까지 열리며 지역사회의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참여를 할 경우 www.davidbulova.com에 접속하면 된다. 문의 (804)698-1037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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