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통합교육구(LAUSD)의 알베르토 카발로 신임 교육감이 공식 취임했다. 14일 LA교육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만장일치로 선임한 알베르토 카발로 신임 교육감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미 전역에서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LAUSD를 이끌어 나가게 될 카발로 신임 교육감은 “LAUSD에 속한 모든 학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100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LAUSD는 지난해 6월 오스틴 뷰트너 교육감이 사임한 후, 현재까지 메간 레일리 대리 교육감이 이끌어왔다. 카발로 교육감은 지난해 12월 LAUSD와 44만 달러 연봉에 4년 계약을 협의했고, 14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카발로 교육감은 “질 좋은 새로운 학교와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은 장기간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일부 지역의 학생들은 좋은 교육을 제공받기 위해 버스를 타고 먼 곳에 위치한 학교까지 가야 하는데 이는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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